하르툼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자국 외교관들이 항공기 격추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탑승객 중 러시아 국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단 신속지원군(RSF)은 10월 2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뉴 웨이 카고(New Way Cargo)가 운용하는 일류신(IL-76)으로 추정되는 화물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RSF가 해당 화물기를 군용기 로 오인하여 격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생존자는 없었습니다.

10월 21일 수단 말하에서 RSF가 격추한 비행기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
사진: 수단 트리뷴 스크린샷
수단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추락 현장이 전투의 중심지인 다르푸르 지역 말하 시에 위치해 있어 조사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RSF와 수단군 간의 갈등은 2023년부터 격화되어 왔습니다. RSF는 이달 초 평화 회담을 포기하고 전장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SF는 당초 수단군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는 "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RSF는 해당 전투기가 민간인에게 "통폭탄"을 투하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하여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압수된 문서에는 러시아 여권과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회사와 관련된 신분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항공기에서 발견된 안전 지침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키르기스스탄의 회사인 뉴 웨이 카고(New Way Cargo) 소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단 군대는 UAE가 갈등에서 RSF를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보냈다고 거듭 비난했으나, UAE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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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may-bay-dan-su-bi-ban-roi-tai-sudan-nghi-co-cong-dan-nga-18524102209031226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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