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2-0 승리는 인테르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인테르와의 재경기를 앞두고 큰 이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의 현재 경기력은 상대팀보다 좋기 때문에 네라주리 팬들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준결승 2차전은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AC 밀란은 역전승을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했습니다. 라파엘 레앙의 복귀는 로소네리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보다 점유율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테르 밀란은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AC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AC 밀란은 경기 전체에서 단 5번의 슈팅만 시도했고, 그중 골대를 향한 슈팅은 단 1번뿐이었습니다. 득점을 해야 하는 팀으로서는 너무 적은 수치입니다. 반면 인테르 밀란은 15번의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AC 밀란의 희망은 74분에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로멜루 루카쿠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어시스트로 2차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당시 인테르 밀란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단 세 명의 선수만 함께 뛰는 상황이었습니다. 마르티네스가 가까운 코너에서 낮게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이크 마이냥이 이를 막지 못했습니다.
인테르 밀란은 1-0(두 경기 합산 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시모네 감독이 이끄는 팀은 남은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승자와 맞붙습니다.
결과: 인테르 밀란 1-0 AC 밀란 (3-0)
인테르 밀란: 마르티네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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