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아이티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 아이티의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출처: News.au) |
회의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이 아이티의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아리엘 앙리 총리는 아이티가 관련 당사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들이 다양한 선출직 기관에서 누가 자신들을 대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도록 선거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아이티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또한 정당 대표, 고위 과도위원회 위원, 유엔 사절단 대표들과 회동했습니다.
방문을 마친 후 기자 회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이티의 인도적 위기가 심각하며, 긴급하고 장기적인 지원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안전보장이사회에 갱단과의 싸움에서 아이티 국가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국제 보안군을 즉시 파견할 것을 승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갱단은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선거를 실시하고 헌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아이티가 주도하는 정치적 경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방문은 아이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습니다. 아이티는 갱단 폭력으로 인해 올해 첫 5개월 동안 1,0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다치거나 납치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이티의 안보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5월 말, 그는 아이티의 "끔찍한 상황"이 카리브해 지역 전체는 물론 그 너머의 안보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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