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저녁, 인도 당국은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철도 사고 이후 구조 작업이 끝났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사망자 수는 288명이며, 부상자는 850명 이상입니다.
발라소르 현장 구조 지휘 센터(오디샤 주) 관계자는 구조 작업이 끝났으며 "모든 시신과 부상당한 승객이 사고 현장에서 옮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인도 오디샤에서 발생한 기차 사고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6월 3일. (사진: AFP/VNA)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6월 3일 헬리콥터를 타고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발라소르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는 이 비극적인 사고의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정부에 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원을 보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가족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필요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촉구했습니다.
사고는 벵갈루루 시(카르나타카 주)에서 콜카타 시(서벵골 주)까지 남북 방향으로 운행하던 고속 열차가 오디샤 주 발라소르 지구에서 탈선하면서 발생했으며, 일부 객차가 남북 철도 노선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몇 분 후, 콜카타에서 첸나이(타밀나두 주)까지 남북으로 달리던 또 다른 열차가 탈선한 열차와 충돌했고, 일부 객차가 인근 화물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이는 인도 역사상 두 번째로 심각한 철도 사고입니다.
인도 철도 CEO 아미타브 샤르마는 사고에 여객 열차 2대 외에도 현장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 열차 1대도 연루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검사관들의 기관 간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만델 급행열차는 지정된 본선을 통과하기 위해 녹색 신호를 받았지만, 이후 신호가 꺼졌습니다. 그러나 열차가 루프에 진입하여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와 충돌하여 탈선했습니다. 한편, 야슈완트푸르에서 출발한 급행열차도 같은 열차와 충돌하여 일부 객차가 탈선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도 당국은 최소 288명이 사망하고 800명 이상이 부상당한 이 비극적인 사고의 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중태에 빠져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수는 38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은 희생자 가족과 인도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도자들의 조문 메시지가 이 끔찍한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힘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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