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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호치민시 의과대학 약학대학 병원은 칸호 아성 거주, 57세인 환자 D.T.D.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뇌하수체 종양이 두개골 중앙 기저부, 양측 해면동, 후두개저를 침범한 상태였습니다.
환자는 2020년 초에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종양이 진행되어 후두개골 밑, 해면동, 양측 측두골 밑, 하부 뇌신경까지 침윤하여 두통, 현기증, 이명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환자는 내시경 및 미세수술을 통해 병변 전체를 제거하고 종양이 침범한 두개저를 재건하도록 지시되었습니다. 4시간 수술 후 환자는 안정적이고 의식이 명료했으며, 두통 증상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뇌신경 손상도 없었고, 수술 후 코를 통한 뇌척수액 누출도 없었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7~10일 안에 조기 퇴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술은 의사들이 시야각을 최적화하고, 다각도로 병변에 접근하여 최대한의 손상을 제거하는 동시에 환자의 안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절개 부위가 작아 환자의 신경과 움직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손상된 조직을 모두 제거할 수 있고 건강한 조직에도 거의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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