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수상공항 개발

인도네시아 교통부 정책국장인 로비 쿠르니아완은 해상 공항이 지역 관광지 개발과 지방 및 도시 간 연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공항은 도심 공항에서 관광객을 해상 관광지로 연결하여 섬과 군도 지역, 특히 가장 외딴 지역과 험난한 국경 지역에서 선구적인 교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발리에서 수상 비행기 시험 운행. 출처: 인도네시아 교통부

현재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발리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 공항 운영 관련 정책 분석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시범 사업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발리가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국내외 관광객 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리는 자체 시장 점유율도 높습니다. 발리의 항공 산업은 매우 독특하며, 헬리콥터 대여 서비스가 매우 효율적이고 인기가 높아 수상 비행기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발리의 메르타사리 해변에서 수상 비행기 시험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덴파사르 주변 지역을 인도네시아 최초의 수상 비행기 허브로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잠재적 위치와 연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상 비행기는 교통수단 이용에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수상 비행기는 물과 공기를 결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체 교통수단으로, 특히 군도 국가에 매우 유용합니다.

수상 비행기 운항을 위한 주요 지원 기지인 부유 공항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점, 속도와 유연성의 결합, 육지에 대한 의존도 감소, 외딴 지역의 허브 역할, 항공 교통 포화 감소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https://vov.vn/du-lich/tu-van/indonesia-phat-trien-san-bay-noi-thu-hut-khach-du-lich-nuoc-ngoai-post1103284.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