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풍 야기 피해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구호 활동 발표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베트남 주재 미국 대표부는 태풍 야기로 인한 엄청난 피해에서 베트남이 복구될 수 있도록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풍 야기는 베트남 북부 여러 지역에서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혔습니다. (사진: QT)

100만 달러의 지원금은 인도적 파트너에게 배정되어 다양한 목적으로 현금 지원을 제공하고, 식량 외에도 쉼터, 깨끗한 물, 위생 시설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하여 베트남 정부 가 전국적으로 긴급하게 시행하고 있는 재난 구호 활동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 1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은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적십자사에 대한 오랜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의 지역 사회의 기후 회복력을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5년 동안 베트남 주재 미국 대표부는 USAID를 통해 770만 달러의 긴급 및 재난 대비 지원을 제공했으며, 여기에는 폭풍과 홍수 대응 및 전국 재난 대응팀 역량 구축이 포함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SAID 재난 대응 전문가들은 현지 비상 대응 기관 및 현장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인도적 필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현재 USAID의 현지 인도주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피해 평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USAID는 수십 년간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여 베트남의 자연재해 대응, 예방 및 위험 감소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전역의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태세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hoa-ky-cong-bo-ho-tro-1-trieu-usd-cho-cac-no-luc-cuu-tro-khan-cap-sau-bao-yagi-2859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