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전 승리만 있으면 된다는 유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만은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너무 일찍 수비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80분, 코조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오만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직후 해고되었다(사진: 게티).
이 결과로 오만은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3위 팀 4~6팀이 속한 조에 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만의 조별리그 탈락은 오만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만 축구 연맹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만 축구 연맹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사임을 발표합니다. 2023 아시안컵 종료 후 감독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만 축구 연맹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님께 오만 국가대표팀에 헌신하신 시간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활약을 기원합니다.
이는 크로아티아 감독이 예상했던 결과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서아시아 팀은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도 부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한 오만은 키르기스스탄과 태국이라는 두 약한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오만(흰 셔츠)은 키르기스스탄에 실망감을 표했다(사진: 로이터).
오만의 2023년 아시안컵 성적은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베트남(2경기), 중국, 일본을 꺾은 성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만 축구 연맹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해고한 후, 3월에 열리는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을 준비할 새로운 감독을 긴급히 찾고 있습니다.
오만 감독에 이어 중국 대표팀도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축구 연맹은 세르비아 출신 얀코비치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얀코비치 감독 자신도 감독직을 잃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선수들처럼 중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세르비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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