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적절한 계획과 티켓 예매를 통해 예술 애호가들은 파리의 유명 박물관과 궁전 대부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독자 Trinh Hang(40세 이상, 하노이 )은 2023년에 딸과 함께 여행을 한 후, 파리(프랑스)의 박물관, 미술관, 교회, 성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며, 건축, 조각, 회화 등 귀중한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관광 옵션을 즐길 수 있지만,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면 현명한 일정을 계획하고 티켓을 제대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를 2일간 방문하고 싶다면 48시간 파리 박물관 패스(55유로)를 구매하세요. 이 패스로 판테온,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개선문 등 가장 유명한 박물관, 성, 교회, 기념물을 포함한 55개 명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이틀을 보낼 예정이라면,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제안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1일차: 파리 중심부
파리 시내를 여행하려면 1존에서 3존까지 파리 시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파리 비지트 트래블 패스(파리 시내만 해당)를 13.55유로(약 35만 동)에 구매해야 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각 구간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시간, 노력,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걸작으로 가득합니다. 조각품, 보석, 동전, 고서, 가정용품, 무기, 직물, 그리고 과학자 들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기록까지, 방대한 소장품으로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입장의 유일한 문제는 예약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일찍 예약해야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1~2개월 전에 예약이 꽉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켓을 구매했더라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3~4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비자를 받고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티켓을 예매하는 것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계정을 만들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박물관에 해당 날짜의 예약 가능한 시간이 남아 있는 한, 등록하신 날짜와 시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전체를 관람하는 데는 일주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반적인 장소는 3~4시간 안에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예술에 대한 애정을 충족시켜 줄 또 다른 장소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오르세 미술관 역시 파리의 유명 명소로, 마찬가지로 예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보다 예약이 조금 더 쉽습니다. 이곳에서 반 고흐, 세잔, 르누아르, 마네, 모네, 피카소를 비롯한 미술계의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보기 드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방문합니다.
오르세 미술관 건물 역시 센 강변에 위치한 건축학적 걸작으로, 고대 파리의 전망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파리 오페라
음악 애호가, 특히 오페라 애호가라면 파리의 자랑 중 하나인 오페라 하우스(팔레 가르니에)를 꼭 방문해야 합니다. 이곳은 전 세계 수많은 오페라 하우스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 3세 양식으로 지어진 이 극장은 외관과 내부가 정교하고 웅장하며, 모든 공간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건물의 모든 디테일은 건축자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 독창성, 그리고 재정적 능력을 보여줍니다.
생트 샤펠, 콩시에르주리, 노트르담
생트샤펠은 노트르담 대성당 옆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사진: Trinh Hang
종교 예술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트샤펠 성당을 놓치지 마세요. 콩시에르주리는 원래 왕궁이었지만, 나중에 감옥으로 바뀌어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죄수 중 한 명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감되었습니다. 콩시에르주리에는 오늘날에도 그녀의 유물이 많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생트샤펠 성당과 콩시에르주리는 같은 거리에 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약 600m 거리에 있습니다. 센 강을 따라 걸으며 세 개의 기념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화재 이후 보수 공사 중이며, 2024년에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성당의 외관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규모와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의 정교함에 압도당할 것입니다.
퐁피두 센터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센터는 파리의 주요 미술관으로,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건물 측면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독특한 건물이기도 합니다. 꼭대기 층에 오르면 도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퐁피두 센터는 국립 현대 미술관일 뿐만 아니라, 대규모 도서관이자 파리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관련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일차: 파리 중심부 외곽
파리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려면 1존에서 5존까지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파리 비지트 트래블 패스(파리 광역권)를 28.50유로(약 75만 동)에 구매하세요. 1존에서 5존까지 두 장을 구매하는 것은 첫날에는 파리 중심부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낭비입니다. 1존에서 3존까지 두 장을 구매하면 둘째 날에는 유명한 고성이 있는 5존에는 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매일 일정을 계획하여 가장 적합한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는 파리의 모든 지하철역에서 판매됩니다.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궁전 중 하나로, 수백 년간 수많은 프랑스 왕들의 통치 기간 동안 권력과 번영을 상징해 왔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독특한 건축 양식,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 그리고 오랫동안 세계 미의 기준이 되어 온 화려한 장식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베르사유는 파리 중심부에서 약 15km, 기차로 45분 거리에 있으며, 투어 시간은 약 3~4시간입니다. 탐험할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베르사유 궁전의 광활한 숲과 여러 저택들을 놓치지 마세요.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퐁텐블로 성
퐁텐블로 성. 사진: Trinh Hang
여러 프랑스 왕의 거성이기도 한 퐁텐블로 성은 나폴레옹과 그의 친척들의 유물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을 오늘날까지 보존하고 있습니다. 퐁텐블로 성은 베르사유 궁전처럼 화려한 건축과 장식은 없지만, 프랑스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한 곳으로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파리의 다른 성들과 달리, 퐁텐블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번화한 수도 중심부처럼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기차역에서 퐁텐블로까지 걸어가면서 편안하게 다른 파리를 경험해 보세요. 이 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트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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