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주말 에버튼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의 전반전 반응에 불만을 표시했으며, 노르웨이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지 못할 때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를 원했습니다.
2월 9일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 전반전에서 홀란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단 한 번의 슈팅만 시도했습니다.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케빈 브라위너와 카일 워커가 교체 투입되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두 골을 기록했고,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1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월 12일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골은 홀란드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그의 마음을 맑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반전 홀란드의 바디 랭귀지는 좋지 않았지만, 후반전에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골을 넣었을 때 홀란드의 기분은 매우 달랐습니다. 그는 더 잘 뛰었고 더 많이 움직였습니다."
홀란드는 2월 10일 에버튼을 상대로 맨시티의 2-0 승리에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사진: mancity.com
스페인 출신 감독은 선수들이 거칠게 반응하거나 경기장에서 자신의 태도를 드러내는 대신,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기다리기를 바랍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올바른 바디 랭귀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에게 기회와 골이 올 것이라고 말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홀란드가 에버튼을 상대로 넣은 2골은 12월 6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후 발 부상을 입어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 결장한 레드 데블스의 완벽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시즌 16골로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자 순위를 계속 이끌었고, 이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보다 2골 더 많은 수치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래스나 폼에 관심이 없으며, 홀란드가 경기장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3세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골을 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맨시티의 팀 플레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불평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할란드의 바디 랭귀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말을 이었다. "할란드는 어리고, 경기장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에서 뛰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네다섯 명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죠. 할란드는 어리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맨시티가 골을 넣지 못하거나, 할란드가 10분 안에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할란드는 계속해서 팀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2023년 25월 20일 베른의 뱅크도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영 보이스의 경기에서 홀란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홀란드는 챔피언스 리그 35경기에서 40골을 넣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한 골을 넣으면 두 번째, 세 번째 골을 넣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우 강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득점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차 그 나이에 그런 기록을 내지 못합니다. 정말 믿기 어렵습니다."
맨시티는 2022-23 시즌을 포함해 지난 세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타이틀 방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시티가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구단에 물려준 최고의 유산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우리 팀은 좋은 인성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홍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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