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시애틀에서 29년간의 삶을 마치고 마이애미로 이주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8월, 그는 마이애미 인디언 크릭 지역의 해안가 저택에 6,8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두 달 후, 그는 바로 옆 저택에 7,9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습니다.
베조스가 부동산에 막대한 돈을 쓴 것은 처음이 아니다.
워싱턴의 기술계 억만장자들의 이웃들
베조스와 그의 전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메디나에 있는 약 24,000m2 면적의 땅에서 수십 년간 살았습니다.
시애틀 교외 메디나에 있는 제프 베조스의 거주지(사진: 비즈니스 인사이더)
1998년 베조스는 워싱턴 호숫가에 있는 부동산을 1천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12년 후, 그는 바로 옆 땅에 4천5백만 달러를 더 투자했다고 퓨젯 사운드 비즈니스 저널(Puget Sound Business Journal) 이 보도했습니다.
이 부지에는 그의 가족이 24,000제곱피트(약 2,400m²) 규모의 침실 6개, 욕실 6개를 갖춘 저택에 살고 있으며, 가격은 5,300만 달러(약 600억 원)입니다. 제프 베조스의 이웃으로는 빌 게이츠를 비롯한 여러 기술 및 미디어 기업가들이 있습니다.
2019년 이혼 몇 달 후, 베조스는 메디나의 또 다른 고급 주택가에 있는 네 채의 부동산에 4,50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가장 비싼 매입은 주민이 400명도 채 되지 않는 헌츠 포인트에 있는 3,750만 달러짜리 부동산 매입이었습니다.
메디나의 부유한 지역에 있는 제프 베조스의 부동산(사진: Business Insider)
뉴욕에 아파트 시리즈를 소유하세요
그의 첫 뉴욕 주요 매입 사례는 맨해튼 센추리 빌딩의 아파트 세 채를 765만 달러에 매입한 것이었는데, 그는 1999년 소니 뮤직의 전 임원 토미 모톨라로부터 이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2012년에는 제프 베조스가 같은 빌딩에 또 다른 아파트를 53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1999년 제프 베조스는 뉴욕에서 아파트 3채를 765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사진: Business Insider).
제프 베조스는 이혼을 완료한 지 두 달 만에 뉴욕의 아파트 3채에 약 8,000만 달러를 썼다고 합니다.
베조스는 5번가 212번지에 펜트하우스와 아파트 두 채를 매입했습니다(사진: Business Insider).
텍사스의 큰 계곡을 사세요
베조스의 다음 대규모 부동산 투자는 2004년 텍사스주 밴혼 근처의 15만 에이커 규모의 계곡이었습니다. 베조스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이 땅을 개조했는데, 현재는 그의 항공우주 회사인 블루 오리진의 본사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계곡에는 항공우주 회사인 블루 오리진이 있습니다(사진: Business Insider).
캘리포니아 최대 부동산 거래
베조스는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와 로스앤젤레스에 값비싼 부동산을 여러 개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게펜으로부터 1억 6,500만 달러에 저택을 매입하며 캘리포니아 부동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데이비드 게펜은 1990년에 4,750만 달러에 이 저택을 매입했습니다. 이 저택에는 테니스 코트, 수영장, 9홀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이 빌라는 제프 베조스가 1억 6,50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사진: 구글 지도).
하와이에서 집을 사세요
2021년 베조스와 그의 여자친구 로렌 산체스는 하와이에 집을 샀습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베조스는 이 집을 약 7,800만 달러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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