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밤새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진흙이 학교 마당과 1층 교실을 덮쳐, 홍꽝 초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이 집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레 안 다오 교장은 어젯밤 폭우로 학교가 침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층 교실, 도서관, 강당 모두 약 0.3cm 깊이의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다오 씨는 "오후 11시쯤, 저는 린치에우 지구 교육 훈련부에 11월 8일 학생들이 하루 쉬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그날 밤 학부모들에게도 알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학교 측은 교사 60명을 동원하여 청소용 빗자루와 스퀴지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교 인근에 주둔하고 있던 제409특전대대(5군구 참모)도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11월 8일 아침, 교사와 학부모가 교실 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책상을 마당으로 옮기기 전에 책상 서랍 속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응우옌 동
홍꽝 초등학교는 호앙반타이 거리 360번지(리엔찌에우 구 호아칸남 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리엔찌에우 구와 다낭 시에서 오늘 학생들이 휴교하는 유일한 학교입니다. 이전에 수문기상청은 다낭에 산발적이고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관측에 따르면, 1층 학교 운동장과 교실은 호앙반타이 거리보다 약 0.5~0.7m 정도 낮습니다. 주변 산에서 쏟아진 폭우와 홍수가 푸록 운하로 흘러들어 바다로 흘러가 학교를 침수시켰습니다.
홍꽝 초등학교 교사들이 홍수로 인해 진흙을 치워야 했던 것은 지난 3주 동안 두 번째입니다.
한 교사는 "어젯밤에 집에서 홍수를 치웠고, 오늘 아침 학교에서도 홍수를 치웠습니다."라며 매우 피곤하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진흙을 치우는 교사들. 영상: 응우옌 동
어젯밤 메수옷 거리와 호앙반타이 거리의 홍수 위험 지역 주민들이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메수옷 127번과 161번 차선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1미터까지 물이 차올라 수백 명이 밤사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폭우와 저기압으로 인해 "학생들이 휴교합니다"라는 공지가 소셜 미디어에 퍼졌습니다. 다낭 교육훈련부는 이 공지가 위조 문서임을 확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휴교 관련 정보는 담임 선생님에게서만 받아보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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