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요인을 고려하여 호치민시 지역의 조수 범람을 해결하는 프로젝트(조수 방지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약 10,000억 VND에 달하는 BT(건설-양도) 프로젝트입니다.
사이공 강 우안과 호치민 시 중심부에 위치한 약 6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570㎢ 면적의 지역에 대해 만조로 인한 홍수를 조절하고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6년 5월 27일, 시인민위원회는 투자자인 중남건설투자주식회사와 프로젝트 기업인 중남BT 1547 주식회사와 BT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6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년의 공사 끝에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네 차례의 공사 중단을 겪으며 아직 완공되지 않아 예정보다 7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조수로 인한 홍수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이 긴급 프로젝트는 여전히 "보류"된 상태입니다.
게다가, 완공된 하수관 구간의 방벽이 의도치 않게 흐름을 막아 운하 곳곳에서 쓰레기가 정체되어 오수와 쓰레기가 떠다니며 악취를 풍겼습니다. 시민들은 완공을 거의 4년 앞두고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보고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중남기업의 10조 VND 규모의 홍수 방지 프로젝트에 대해 물었을 때, 사람들은 이 프로젝트를 잊어버린 듯했고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부패, 낭비, 부정 방지를 위한 중앙 지도 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 자금이 조달되고 건설이 계속 진행된다 하더라도 추가 수익은 약 8,450억 VND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된다면 투자조정절차에 12개월, BT계약부록 협상에 4개월, 공사에 12개월을 포함해 총 28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기획투자국 민관협력국장 도 꽝 훙(Do Quang Hung) 씨는 프로젝트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본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는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1조 8,000억 VND(약 2,000억 원)의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훙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총리는 호치민시의 프로젝트 장애물 제거 제안에 대해 관련 부처와 지부와 협의하라고 지시했지만 아직 최종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호치민 시는 만조가 잦아 홍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막대한 자본금 증가와 막대한 낭비라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젝트의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며, 동시에 홍수 예방 작업에 대한 사람들의 시급한 요구도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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