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미국 해병대원 페니는 흑인 남성을 목졸라 죽인 혐의로 맨해튼 검찰에 의해 과실치사 혐의를 받았습니다.
24세의 다니엘 페니는 5월 12일 맨해튼 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페니의 변호인 중 한 명인 토마스 케니프는 전직 미 해병대원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군 복무와 국가에 대한 봉사의 특징인 존엄성과 성실함을 가지고"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은 이달 초 기차에서 흑인 남성 조던 닐리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5월 11일 베테랑 페니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페니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5월 1일 뉴욕의 기차에서 노숙 흑인 남성 조던 닐리(흰 셔츠)가 전직 미국 해병대원 다니엘 페니에게 목졸림을 당했습니다. 사진: NY Daily News
페니의 변호인은 의뢰인이 흑인 남성을 목졸라 죽일 당시 닐리의 죽음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페니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정당방위를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닐리의 폭력적인 행적과 30세의 변덕스러운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목격자들과 경찰에 따르면, 닐리는 승객들에게 돈을 요구하며 소리를 지르고, 위협하고, 쓰레기를 던지자 페니가 개입했다고 합니다. 닐리는 브로드웨이-라파예트 스트리트 정류장에 도착했을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레녹스 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목이 졸려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페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미 해병대는 상대를 단 8초 만에 의식을 잃게 할 수 있는 초크홀드 기술을 훈련받습니다. 하지만 페니는 닐리를 최소 3분 동안 붙잡아 두었습니다.
응우옌 티엔 ( AP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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