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르보크 씨는 "130만 명이 매우 좁은 공간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한다면 인도적 재앙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지속적인 충돌 속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쫓겨난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의 텐트 캠프에 피난처를 마련하고 있다(2024년 2월 14일). 사진: 로이터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2월 14일, 민간인들이 이 지역을 떠나도록 허용한 후에도 이스라엘은 남부 가자지구의 마지막 팔레스타인 피난처인 라파에서 하마스 군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는 소셜 미디어에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여기에는 민간인들이 전투 지역을 떠난 후 라파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포함됩니다."라고 게시했습니다.
같은 날,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가능성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휴전에 합의하라는 국제 사회의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월 12일 아침 라파를 공습하여 인질 2명을 구출했지만, 약 100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팔레스타인 보건 기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공세로 최소 2만 8,5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계획에 반대하며, 공격이 강행될 경우 인도주의적 재앙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안 (Reuters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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