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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두 나라가 평화 , 협력,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칭찬하는 기사를 많이 실었습니다. 닛케이 아시아는 바이든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관계 개선은 무역 증진과 더불어 지경제적 경쟁, 기후 변화 등 다양한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닛케이아시아가 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소식 |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경제, 반도체, 인공지능(AI) 개발,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닛케이신문은 이번 방문이 양측이 서로의 정치 제도와 독립성,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데 동의했음을 보여준다고 논평했습니다.
한국 언론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뉴시스, 아시아투데이 등은 베트남과 미국이 양국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이 베트남이 평화,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국 관계를 격상했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갈등에서 정상화로 전환되었으며 "이제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SBS는 싱가포르 ISEAS 연구소의 응우옌 칵 지앙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과의 외교 관계 격상은 베트남의 입장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존 커비 대변인은 미-베트남 관계를 "세계의 중요한 지역에서 중요한 관계"로 평가했습니다. AP 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고, 양국은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했습니다. 이 관계는 미국이 아시아 전역에서 펼치고 있는 광범위한 노력을 반영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경제 성장과 안정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하려는 일입니다."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이번 순방의 의미입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의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워싱턴에서 뉴델리, 그리고 하노이까지 5일 동안 전 세계를 순방했다"고 말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과시했습니다. AP 통신은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트남을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이며 국제 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이라고 칭한 것을 인용했습니다.
그는 존 케리 대통령의 기후 특사와 베트남 전쟁 포로였던 애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존 매케인과 같은 참전 용사들이 전쟁 후 베트남과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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