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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정부는 최근 발생한 심각한 산불 재해와 관련하여 하와이 전력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에서 해당 회사가 전선을 분리했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와이 산불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뉴욕 타임스 |
AP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가 제기한 소송은 하와이안 파워 컴퍼니(Hawaiian Power Company)와 그 자회사들이 이례적으로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전선을 계속 운영해 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또한 전력회사가 송전선과 전봇대 등의 장비를 적절하게 유지 및 수리하고, 가공 전선 및 기타 전기 장비와 접촉하지 않도록 초목을 다듬을 의무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8월 8일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은 100년 만에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산불이었습니다. 최소 115명이 사망하고 388명이 실종되었으며, 800헥타르가 넘는 숲이 불에 탔고, 유서 깊은 도시 라하이나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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