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는 6월 13일 익명의 관계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오스틴 장관의 제안이 며칠 전 국방부에서 백악관으로 전달됐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USS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사무엘 파파로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고, 해군 대변인 라이언 페리는 "이는 대통령의 결정입니다. 해군에는 매우 유능한 고위 간부들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이 차기 해군 작전 사령관으로 누구를 지명할지 추측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해군작전부참모총장인 리사 프란체티 제독을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폴리티코 에 따르면, 부참모총장이 참모총장으로 승진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대개 신참 전투사령관이 참모총장으로 임명된다고 합니다. 상원에서 프란체티 제독이 지명되고 인준되면, 합참의장으로서 복무하는 최초의 여성이 됩니다.
한편, 파파로 씨는 태평양 함대를 지휘하며 중국 해군의 성장하는 전력에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베테랑 해군 조종사이며 중동과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지휘를 맡았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INDOPACOM) 사령관 존 아퀼리노 제독은 최근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파파로를 프란체티 대신 임명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파파로의 중국 관련 경험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INDOPACOM 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누가 지명되든, 신임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 함대 확장의 지연이라는 벅찬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해군 외에도 합동참모본부는 다른 군부대에서도 지휘부 교체를 겪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 태평양 지역 미 공군 사령관을 지낸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지명했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