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사는 68세 여성이 개에게 얼굴, 팔, 다리, 특히 얼굴을 반복적으로 물렸습니다. 가족들은 응급 처치를 위해 그녀를 인근 의료 시설로 데려갔고, 이후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열대병 중앙병원 정형외과 신경과 척추과 부장안(Vu Giang An) 박사는 환자가 얼굴에 개에게 물린 상처로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처는 모두 벌어져 있었고 피가 많이 나고 있었습니다. 입 주변 아랫입술이 찢어져 입안까지 이어졌고, 눈 위쪽 왼쪽 눈꺼풀에는 콧구멍까지 찢어져 뼈가 드러났습니다. 상처가 너무 커서 의사는 거의 70바늘 가까이 꿰매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처는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술 중 의사는 절개, 세척, 감염 방지에 매우 신중하고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수술 후 환자는 현재 안정을 되찾았으며, 파상풍 예방 접종, 광견병 예방 접종, 그리고 항광견병 혈청을 접종하도록 지시받았습니다."라고 안 박사는 말했습니다.
환자들은 파상풍 예방접종, 광견병 예방접종, 그리고 항광견병 혈청 접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Thanh Dang)
열대병 중앙병원 예방접종 상담부의 Tran Quang Dai 박사에 따르면, 상처가 얼굴에 있기 때문에 환자는 파상풍 예방접종 외에도 광견병 백신과 항광견병 혈청을 포함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열대병중앙병원 예방접종상담실에서는 개, 고양이, 야생동물에 물려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는 사례가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9일 오전에만 김청 시설에서 20명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았고, 5건이 광견병 혈청 주사를 맞았습니다.
불행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의사들은 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 상처 세척, 소독,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해 의료 시설을 방문하라고 권고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으세요. 머리, 얼굴, 목, 생식기, 손, 발 등 크고 깊은 상처가 있는 부위에 개에게 물린 경우, 즉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광견병 백신과 항광견병 혈청도 함께 접종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은 전염병, 특히 광견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따라서 주관적인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개를 키우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개에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지역 사회 내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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