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ABC Color 신문은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인 하비에르 히메네스가 최근 베트남을 방문하여 양자 협력을 증진하고자 한 "역사적인" 방문 결과를 평가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기사의 스크린샷.
본 신문은 베트남이 파라과이의 잠재적인 무역 시장이며, 특히 콩과 육류 등 농산물 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5월 24일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업무 회의 결과에 대해, 히메네스 장관은 이번 방문이 파라과이로 가서 협력과 무역 교류 기회를 모색하려는 베트남 기업 대표단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히메네스 씨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7억 명의 인구를 가진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두, 육류 및 기타 제품을 수출할 새로운 시장을 찾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히메네스 장관은 또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통신 그룹 중 하나인 비엣텔 통신 그룹 대표를 포함한 베트남 기업들과 실무 세션을 가졌습니다.
히메네스 장관은 또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라과이는 2024년 메르코수르 순회 의장국으로서 이 문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파라과이는 베트남의 라틴아메리카 10대 교역국 중 하나입니다. 2023년 양국 간 교역액은 2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2년 대비 22.2% 증가한 수치입니다.
베트남의 파라과이에 대한 주요 수출품으로는 커피,운동화 , 선풍기, 고무, 등나무와 대나무 제품, 도자기, 의류 등이 있으며, 수입품으로는 대두박, 쇠고기와 부산물, 가죽, 목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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