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방송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0월 28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전략 공동체 구성원들과 회동한 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3일간의 미국 방문(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안 중국과 미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여러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전략적이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10월 26일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이 외교관은 양국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을 것이며, 자동 조종 장치로만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정상 간 직접 회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관은 회담이 성사되려면 양측이 "발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별도로 만났을 때 한 약속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간섭을 제거하고, 장애물을 극복하고, 합의를 강화하고, 성과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장은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양측이 미중 관계 안정 및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해결해야 할 의견 차이가 많지만, 왕이 외교부장은 양측이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 유익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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