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리 그룹이 생산한 "중국산" 전기 픽업트럭의 첫 번째 배치가 방금 공장을 떠나 전 세계 여러 시장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전기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의 유통망을 점차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단과 SUV 외에도 최근 중국 지리(Geely) 그룹은 전 세계 여러 시장으로 수출할 전기 픽업트럭인 레이더( Radar) RD6 의 생산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 외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중국산" 전기 픽업트럭 모델입니다.
최근 지리그룹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 전기 픽업트럭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는 정보를 공개했다. 지보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수출용 RD6 레이더가 세계로 출항했습니다 .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리(Geely)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레이더 RD6 전기 픽업트럭의 첫 번째 물량이 유럽 일부 시장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북미 또한 지리가 목표로 하는 시장 중 하나이지만,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레이더 RD6를 미국에 수출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픽업트럭이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에 유통되는 모델은 주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대형 픽업트럭입니다.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테슬라, 포드, 리비안, GM 등이 차례로 신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새로운 시장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제조사와 유통업체가 기회를 공평하게 나눠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더 RD6 순수 전기 픽업트럭은 지리 자동차 그룹이 작년에 중국에 설립한 레이더 오토(Radar Auto) 브랜드에 속합니다. 레이더 RD6는 레이더 오토 브랜드의 초기 모델 중 하나로, 2023년 2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다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RD6는 다른 픽업트럭처럼 각지거나 강인한 디자인이 아니라 다소 부드러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차량 전면부는 "L"자 모양의 LED 주간 주행등 스트립이 헤드라이트를 두 단계로 나누어 픽업트럭보다는 도시형 SUV를 연상시킵니다.
레이더 RD6의 실내는 가죽 시트와 금속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럽습니다.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은스포티 한 곡선형 하단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는 12.3인치 LCD 화면이 장착된 디지털 대시보드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대시보드에 독립적으로 배치된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있습니다. 또한, 이 모델에는 9인치 윈드쉴드 정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레이더 RD6 전기 픽업트럭이 세 가지 배터리 팩 옵션으로 출시됩니다. 최대 주행거리 400km의 63kW 배터리 팩, 550km의 86kW 배터리 팩, 그리고 최대 주행거리 632km의 최고급 100kW 배터리 팩이 있습니다. 모든 배터리 팩은 268마력과 284Nm의 토크를 생성하는 전기 모터로 구동됩니다.
thanhnien.vn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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