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유로2024 우승 - 사진: 로이터
스페인은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 전반전 다소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두 스타, 니코 윌리엄스와 라민 야말은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상대 수비수들이 그들의 드리블을 쉽게 예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하이라이트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페인은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젊은 윙어들이 빛을 발했습니다. 라미네 야말은 능숙한 드리블과 편리한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니코 윌리엄스는 47분에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스페인 팀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다니 올모, 니코 윌리엄스, 레미네 야말 모두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공격수들은 모두 슈팅이 부정확하거나 골키퍼 픽포드를 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재빨리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주장 해리 케인조차 61분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은 "삼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중 한 명은 73분 잉글랜드의 1-1 동점골을 도운 콜 파머였습니다. 벨링엄에서 공을 받은 첼시 선수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려 골키퍼 우나이 시몬을 제쳤습니다.
스페인은 이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이전보다 더 진부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의 눈부신 활약이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86분, 왼쪽 윙에서 쿠쿠렐라가 오야르사발에게 크로스를 올려 골대 가까이에서 골망을 갈랐고,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과 다니 올모의 선방에 힘입어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1 스코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되었고,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 대회에서 4번이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선발 라인업 - 그래픽: AN BINH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2-1로 이긴 경기 통계 - 그래픽: AN B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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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uoitre.vn/tuyen-tay-ban-nha-vo-dich-euro-2024-2024071415571814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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