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후 일주일이 넘도록 학부모들은 미국 국제학교(AISVN)에 약 285억 VND를 기부했지만, 학년이 끝날 때까지 운영에 필요한 965억 VND가 아직 부족합니다.
호치민시 교육 훈련부는 4월 9일자 공개서한을 통해 4월 1일 호소가 시작된 이후, 미국 국제학교 학부모 748명이 이번 학년이 끝날 때까지 학교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기금을 기부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기준, AISVN, 교육부, 그리고 학부모가 공동 소유한 계좌에는 약 285억 동(VND)이 입금되었습니다. 교사, 직원의 급여, 보험, 그리고 교육 활동 비용을 지불한 후 남은 금액은 95억 동(VND)이 넘었습니다.
편지에는 "우리는 부모님들의 나눔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현재의 예산 부족으로 "학년이 끝날 때까지 모든 학생이 직접 수업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교육부는 748명의 학부모 대표단과 만나, 지원금을 기부한 학부모에게는 대면 수업을, 기부하지 않은 학부모에게는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자는 학부모들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여전히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공개서한에는 "따라서 우리는 학부모들이 손을 잡고 학교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데 동의하고 기여하여 학년 마지막 몇 달 동안 학생들의 학습이 중단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호치민시 나베구에 있는 아메리칸 국제학교 정문. 사진: 르 응우옌
3월 30일, 응우옌 티 웃 엠(Nguyen Thi Ut Em)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AISVN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6월 말까지 운영을 위해 1,250억 동(VND)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이미 지급된 수업료 외에 학생 1인당 매달 950만~2,550만 동(VND)을 추가로 지원해 주기를 희망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이러한 지원은 단기 대출로 간주되며, 학교가 운영을 안정화하거나 주식으로 전환하면 상환될 예정입니다.
AISVN은 2006년 나베(Nha Be)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1,31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부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1학년~12학년)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AISVN의 수업료는 학업 수준에 따라 연간 2억 8천만 동에서 7억 2천 5백만 동입니다. 지난 7월, 학부모들이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며 학교 측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나 이목을 끌었습니다. 3월 18일에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임금 체불로 수업에 나오지 않아 모든 학생들이 휴교해야 했습니다.
4월 초부터 학부모들의 기부 덕분에 AISVN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올바른 일정에 따라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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