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주 미국과 한국 의 군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최초의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후 북한 관영 매체는 이 위성이 한국의 도시와 군사기지, 괌, 심지어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사진까지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11월 24일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위원들을 만났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한편, 한국은 화요일에 11월 30일로 예정된 미국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첫 번째 정찰 위성을 발사하려던 계획이 날씨로 인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북한의 위성 성능을 검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 펜타곤은 북한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지만, 평양이 주장하는 사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펜타곤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온라인에는 펜타곤과 백악관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 센터의 위성 이미지 전문가인 데이브 슈머러는 북한의 위성이 해당 위치를 볼 수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간 해상도의 카메라라도 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성 발사를 축하하는 연회에서 국가우주기술국(NATA) 고위 간부들을 만났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하지만 위성이 분쟁 해결에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북한은 주요 지점 상공을 더 자주 통과할 수 있도록 훨씬 더 많은 위성을 발사해야 할 것이며, 이는 북한 우주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목표라고 슈멀러는 말했다. "북한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로 도약하는 것은 엄청난 도약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북한은 2022년 12월 로켓 발사 이후 서울 도심의 풀컬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북한의 가장 가까운 군사 정찰위성에 대한 위성 제어, 사진 촬영, 데이터 전송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화요일 공개된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주요 목표 지역"이라고 묘사한 곳들이었다.
KCNA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서태평양 에 위치한 미국의 영토인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와 핵추진 항공모함 4척과 영국 항공모함 1척이 있는 노퍽과 뉴포트에 있는 미국의 조선소와 공군기지의 위성사진도 시찰했습니다.
호앙하이 (KCNA, 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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