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는 2014년 총리에 취임한 이후 미국을 5번 방문했지만,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국빈 방문이라는 정식 외교적 자격으로 하는 첫 방문입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23년 6월 20일 미국 뉴욕의 롯데호텔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중 세 번째 국빈 방문이자, 인도 지도자의 미국 방문으로는 세 번째이며, 워싱턴과 뉴델리의 관계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디 총리는 화요일 오후(현지 시간) 뉴욕에 도착하여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재계 지도자들과 회동을 가졌고, 수요일에는 국제 요가의 날을 기념한 후 워싱턴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수요일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후,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목요일에는 국빈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는 방위 및 첨단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는 동맹국이 아닌 국가와 거의 공유하지 않는 핵심 미국 기술을 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번 특별 초청은 우리 민주적 파트너십의 활력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또한 여러 주요 CEO들과 만나 양국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의원들도 모디 총리에게 미국 의회 합동 회의에서 연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몬디 총리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방문에 앞서 "인도의 입장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고 이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는 인도의 최우선 과제가 평화 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황안 (WSJ, 로이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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