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NATO, 흑해 곡물 거래 재개 방안 논의 (출처: 로이터) |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전화 통화에서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최근 동향, 곡물 회랑을 '되살리기' 위해 취한 조치, 스웨덴의 NATO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4일 러시아 소치에서 회동하여 7월에 만료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 관련 상황을 비롯한 여러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동에서 공동 문서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또한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문위원인 키하일로 포돌랴크는 키예프가 곡물 거래를 회복하기 위해 더 온건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투르키예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포돌랴크 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해제나 "유화"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7월 18일, 터키와 유엔이 중재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가 만료되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인도적 통로를 제공했습니다.
모스크바는 곡물과 비료 수출을 허용하는 부분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협정에서 탈퇴했습니다.
* 러시아는 대규모 생산량과 가격 하락을 누리면서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 농업 경제 담당 이사인 데이비드 라보르드 씨는 세계가 모스크바 밀 4,500만 톤이 시장에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5년 전 수출량보다 많은 밀을 수입했던 러시아가 2016년에는 최대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이집트와 튀르키예는 이 나라의 최대 밀 수입국입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는 곡물 수요의 80%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고, 튀르키예는 모스크바에서 생산된 밀을 밀가루로 가공하여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로 수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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