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페와 PSG의 긴장된 관계가 대전을 부추길 것이다 - 사진: 로이터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두 개의 은하
현재 축구계에서는 두 은하계가 경쟁하는 격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 간의 경쟁입니다.
PSG는 억만장자 나세르 알 켈라이피 감독 체제에서 변모한 이후 줄곧 레알 마드리드 모델을 꿈꿔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8년간 두 팀 간의 직접적인 경쟁에서 겪은 실패는 두 팀 간의 엄청난 수준 차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4시즌 동안 8번의 맞대결에서 PSG는 단 한 번만 승리했습니다. 바로 2019-2020 시즌 조별 리그였습니다.
PSG는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2021-2022 시즌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 나갔고, 2차전에서도 전반전에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두 경기 모두 최종 스코어는 2-3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30분 전, 레알 마드리드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의 모든 야망을 무너뜨렸습니다. 그 해는 또한 PSG가 스쿼드에 세계적 수준의 슈퍼스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시기였습니다.
인생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PSG가 "갤럭시" 정책을 버리고 슈퍼스타보다는 자신들의 철학에 더 적합한 젊은 지역 선수들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단 2년 만에 "누보 리치" 시절의 지루함을 지워내고 진정으로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PSG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PSG를 상대팀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합니다.
방어적 피해, 공격적 잔치
선수단 측면에서 레알은 도르트문트전 승리 이후 센터백 딘 하이젠이 퇴장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따라서 센터백 포지션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라울 아센시오에게 할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드진 또한 카마빙가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비드 알라바, 페를랑 멘디, 엔드릭도 모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SG는 수비에서도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윌리안 파초가 8강전에서 퇴장당한 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마르키뉴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젊은 중앙 수비수 베랄두입니다.
하지만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면서 공격 전선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프랑스의 슈퍼스타 뎀벨레는 교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제 뎀벨레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이 워낙 탄탄해서 음바페는 젊은 스트라이커 곤살로 가르시아가 맹활약하는 와중에도 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호드리고와 엔드릭은 벤치에서 완전히 "잊혀진" 상태입니다.
샤비 알론소 감독의 자신감은 발베르데와 벨링엄이 스트라이커처럼 활약하는 폭발적인 미드필드진에 있습니다. 한편, 수비수 아놀드와 프란 가르시아는 미드필더 못지않게 공격에도 적극적입니다.
PSG의 현재 강점은 비티냐, 파비앙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니 크로스의 은퇴 이후 진정한 미드필드 리더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처럼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PSG는 폼과 경기력 면에서 더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왕과 같은 자질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출처: https://tuoitre.vn/psg-real-madrid-dai-chien-dai-ngan-ha-o-ban-ket-202507090909146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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