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엉 꿍(Luong Cuong) 대통령 부인 응우옌 티 민 응우옛(Nguyen Thi Minh Nguyet) 여사는 11월 25일 하노이 하이바쯩(Hai Ba Trung) 구에 있는 비엣분(Viet-Bun) 유치원을 방문했습니다. 불가리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 부인은 수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베트남에 불가리아 문화를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감명과 기쁨을 표했습니다.
두 여성을 맞이한 것은 불가리아 전통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유치원 고학년 학생인 히에우 민은 두 여성에게 직접 그린 그림 두 점을 선물했습니다. 데시슬라바 라데바 선생님은 베트남과 불가리아의 유명한 풍경과 어우러진 자신의 초상화를,대통령 부인은 비엣분 유치원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불가리아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불가리아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 "꼬마 호아, 학교에 가다"를 공연했습니다.
루엉 끄엉 대통령 부인 응우옌 티 민 응우옛 여사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부인 데시슬라바 라데바 여사가 비엣분 고품질 유치원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VNA) |
두 여성은 얀비비안(불가리아의 유명 만화 캐릭터)이라는 이름의 다섯 살배기 학생들이 다니는 교실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불가리아가 1981년 건립한 이후 지금까지 보존되어 온 옛 교실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불가리아 대통령 부인은 아이들에게 얀비비안 인형을 선물했습니다. 이후 두 여성은 학교 운동장에서 코로와 대나무 춤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VNA는 데시슬라바 라데바 여사의 말을 인용하며 "아이들은 우리의 사랑이자 미래입니다. 불가리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아이들에게 전수하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치원 고학년인 리틀 히에우 민(Little Hieu Minh)이 불가리아 대통령 부인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사진: 더 월드 앤 베트남 신문) |
데시슬라바 라데바 여사는 언젠가 베트남 어린이들을 장미의 땅으로 초대하여 전통 불가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가리아 영부인 데시슬라바 라데바는 어린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녀는 학생들과 자주 만나 불가리아 전통, 문화, 가짜 뉴스 근절,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합니다. 또한,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리의 대안 음악"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대통령 부인이 아이들에게 얀비비안 캐릭터를 선물했다. (사진: 더 월드 앤 베트남 신문) |
비엣분 유치원은 1981년 12월 23일 설립되었으며, 불가리아 여성연합(구 디미트로프 유치원)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기증한 것입니다. 유치원이 해체된 후 하노이 교육훈련국으로 이관되었고, 시 인민위원회에서 비엣분 유치원으로 개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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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oidai.com.vn/phu-nhan-tong-thong-bulgaria-nuoi-duong-tinh-yeu-bulgaria-trong-cac-em-nho-viet-nam-2077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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