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사진=로이터)
태국 교정국은 1월 16일 성명을 통해 탁신 전 총리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그를 '수감자'라고 부르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교정국은 복역 중인 사람들을 '수감자'라고 부르는 것은 교도소에서 형을 복역 중일 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수감자"라는 단어는 교도소 밖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 복귀에 지장을 주고 인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감자"라는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닐 수 있습니다.
74세의 탁신 전 총리 역시 2008년 축출된 후 여러 혐의로 기소된 후 망명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8월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대법원에 끌려갔습니다.
법원은 탁신 전 총리에게 세 건의 부패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은 이후 그의 형을 1년으로 감형했습니다.
그러나 탁신 씨는 형 집행 첫날 밤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교도소 밖에서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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