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당국에 제출된 신고서를 통해 이 투자가 공개되었습니다. 라자다는 알리바바로부터 총 70억 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는 Trendyol, AliExpress, Daraz를 운영하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디지털 사업부 산하에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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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자다는 쇼피, 틱톡샵 등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새로운 사업 구조에 따라 알리바바 CEO인 장판(Jiang Fan) 씨가 이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글로벌 디지털 사업을 이끌게 됩니다. 이사회에는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에디 우용밍(Eddie Wu Yongming), 트루디 다이샨(Trudy Dai Shan)이 포함됩니다.
라자다는 2012년 설립 이후, 2016년 알리바바로부터 첫 투자를 받았습니다. 알리바바는 라자다의 지배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현재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라자다 지분의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2022년 4분기 매출이 2%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업부를 분사하고 다른 사업 부문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그룹의 해외 상거래 부문의 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29% 증가한 185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라자다, 알리익스프레스, 트렌디올, 다라즈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 주문량이 같은 기간 15%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알리바바는 라자다가 대부분 지역에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자다는 더 많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라자다는 현재 아마존과 쇼피의 모회사인 씨(Sea)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편, 수년간의 확장 끝에 국내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경쟁사인 JD.com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D.com의 태국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은 각각 3월 3일과 3월 31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틱톡 샵(TikTok Shop)의 성장세도 두드러지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자상거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16년 라자다는 알리바바와 협력하여 기술 연구 개발 및 물류 부문의 모든 자원을 활용했습니다. 현재 1억 6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자다는 2030년까지 약 3억 명까지 사용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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