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정상들이 5월 27일 서울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4.5년 만에 3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상회의입니다.
연합뉴스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장보의 말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5월 26일 중국 리창 총리 ,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태효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경제 ·통상, 지속가능발전, 보건, 과학기술, 안전·재난관리, 인적교류 등 6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상들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인들과 만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태효 외교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국, 일본, 중국 3국 협력체제의 완전한 복원과 정상화에 기여하고, 3국 간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모멘텀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과 강제징용 문제 갈등으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로 회의가 중단되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정상회의 재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민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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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ggp.org.vn/hoi-nghi-thuong-dinh-han-trung-nhat-duoc-to-chuc-sau-45-nam-post741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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