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키키 하칸손(스웨덴) 씨는 미스 월드 에 선정된 최초의 미인이었습니다. 그녀는 11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미스 월드 조직에 보낸 성명에서 그녀의 자녀들은 키키 호칸손이 집에서 잠든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아들 크리스 앤더슨은 그녀를 현실적이고 친절하며 사랑스럽고 유쾌한 사람으로 묘사했고, 뛰어난 유머 감각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키 하칸손이 최초의 미스 월드였습니다(사진: MW).
미스 월드 웹사이트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그녀를 애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미스 월드 웹사이트는 "키키는 잠결에 세상을 떠났고, 자녀들의 증언에 따르면 평화롭고 편안하게, 그리고 잘 보살핌을 받으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미스 월드 회장 줄리아 몰리는 대회 팬페이지를 통해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키키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전하고 싶습니다.
키키는 선구자였으며, 최초의 미스 월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자격이 있습니다. 최초의 미스 월드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키키 하칸손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입니다.
키키 하칸손이 1951년 미스 월드로 선정되었습니다(사진: MW).
키키 하칸손(가운데)은 섹시한 투피스 수영복을 입고 미스 월드에 선정된 유일한 미인입니다(사진: MW).
키키 하칸손(1929년생)은 스웨덴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1951년 미스 월드 스웨덴 대회에서 우승했고, 이후 1951년 미스 월드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미스 월드로 선정될 당시 투피스 수영복을 입은 최초의 인물이었는데, 이는 종교적 전통을 가진 일부 국가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1952년부터 미인대회는 수영복에서 좀 더 단정한 수영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수영복이 다시 등장했지만, 키키 하칸손은 역사상 유일하게 투피스 수영복을 입고 미스 월드 왕관을 쓴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미스 월드 협회에 따르면, 키키 하콘슨 씨는 미스 월드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여성 중 한 명입니다. 그녀의 임기는 475일(약 16개월)이었습니다.
미스 월드 대회는 71번째 시즌을 거쳤으며, 72번째 시즌은 2025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미스 월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스 월드 타이틀 보유자는 크리스티나 피슈코바(체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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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antri.com.vn/giai-tri/hoa-hau-the-gioi-dau-tien-qua-doi-o-tuoi-95-2024110610084591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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