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탐아인 종합병원(HCMC) 내과 전문의 응우옌 민 투안은 이물질이 2x1cm 크기의 맥주캔 잠금 링이며, 기관지 점막 깊숙이 위치하여 국소적 감염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물질이 환자의 기도에 오랫동안 끼어 있으면 식세포작용이 일어나 과립 조직이 자라 이물질을 덮고 둘러싸게 됩니다.
민 투안 박사는 "이물질이 오래 방치될수록 기관지 점막에 더 깊이 침투하여 폐렴, 호흡 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고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N 씨는 병력을 조사한 결과, 식사 중 조카가 실수로 맥주 캔 잠금 고리를 잔에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카는 잠금 고리를 빼는 것을 잊고 식사 중에 잔을 모두 비웠습니다. 당시 조카는 기침과 질식 증세를 보여 지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위내시경과 경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지만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민 투안 박사는 위 두 가지 방법으로는 기도 내 이물질을 감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흉부 엑스레이 또는 폐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N 씨는 감염을 조절하고 폐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5일 연속으로 고용량 항생제와 항염증제를 포함한 내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후, 환자 기관지 내 이물질을 연성 기관지경 검사로 제거했습니다.
맥주 캔은 제거 전과 후 환자의 폐에 고리를 고정합니다.
수술실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질 제거
의사는 이물질이 기관지 점막 깊숙이 박혀 있고 많은 육아조직으로 덮여 있어 내시경으로 이물질을 제거할 경우 기관지 파열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파열 시 기도에 출혈이 많이 발생하여 출혈을 멈추기 어려워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환자 안전을 위해 여러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협의하여 수술실에서 내시경적 이물질 제거 수술을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위급한 경우에는 즉시 개복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0분 동안 의사는 이물질을 조금씩 조심스럽게 조작하고, 돌리고, 눌러 이물질을 성공적으로 제거했습니다. 마취가 풀린 후 N 씨는 의식을 되찾고, 말하고, 걷고, 정상적으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기침도 눈에 띄게 호전되었습니다.
"이물질 흡인 증상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환자는 즉시 호흡기내과 또는 내과 전문의를 방문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사는 이물질을 진단하고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흉부 X선 촬영이나 폐 CT 촬영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여 장기적인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투안 박사는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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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ho-khan-3-thang-di-kham-phat-hien-khoen-khoa-lon-bia-ket-trong-phoi-18524091215072404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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