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지진 이후 일본 미야코시에 쓰나미가 덮쳤다 - 사진: 로이터
일본 기상청(JMA)은 7월 16일 태평양 연안의 쓰나미 계측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현재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모니터링이 지연되어 신속한 대응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고장난 시스템은 도카이 지역 해안, 난카이 해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난카이 해구는 거대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일본 쓰나미 감시망의 핵심 부분입니다. 일본 기상청(JMA)은 시스템 복구 시점이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난카이 해구는 일본 중부 태평양 연안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지진과 쓰나미 위험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할 것을 거듭 촉구해 왔습니다.
일본 기상청(JMA)은 해저에 설치된 시스템의 고장이 초기 쓰나미 경보나 주의보 발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경보나 주의보는 주로 지진의 규모와 진앙에 대한 추정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은 관측된 쓰나미 상황에 따라 권고를 공식 경보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지연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해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케이블을 통해 시즈오카현의 육상 모니터링 스테이션으로 전송합니다.
출처: https://tuoitre.vn/he-thong-do-song-than-ngoai-khoi-nhat-ban-gap-su-co-2025071708162571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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