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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2025 적극 준비

Việt NamViệt Nam24/06/2024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 보문단지 전경. 사진: mk.co.kr

2005년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경주시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공식 발표 후 행사 조직위원회가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경상북도 도지사가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시행할 계획입니다. 최우선 과제는 주택 정비 사업과 환경 보호 사업입니다. 경주시민들도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6월 21일부터 경주시를 비롯한 경북 일대에 APEC 정상회의 기념 현수막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경주시는 2021년 7월부터 서울, 제주, 부산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부산이 유치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도시라는 장점과 APEC이 지향하는 가치인 포용적 성장과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최적의 모델이라는 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경주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증대를 통해 9,720억 원(약 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VNA/틴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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