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남서부에서 다시 야생에서 발견된 희귀 백색증 자이언트 팬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팬더는 이런 종류의 팬더 중 유일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5월 27일, 쓰촨성 울롱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온몸이 하얀 동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팬더는 5~6살 정도로 추정되며,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남서부에서 야생 알비노 팬더가 다시 발견됐다
새로운 영상에는 해발 약 2,600m 상공에서 흰 동물이 일반 팬더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특이한 동물은 2019년 4월 해발 약 2,000미터 고도에서 자연보호구역 직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보호구역 측은 그해 5월 이 동물의 첫 사진을 공개했는데, 하얀 털과 발톱, 그리고 붉은 눈이 드러났습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에 따르면, 보호구역 당국은 판다를 감시하기 위한 특별팀을 구성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판다의 습성을 연구하고, 판다의 움직임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 및 조정했습니다.
야생에서 발견된 최초의 알비노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연구원 리성(Li Sheng)에 따르면, 이 알비노 자이언트 판다의 유전자가 소수의 판다 개체군에서 정기적으로 유전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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