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늘 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상대는 2023년 잉글랜드 축구 최고의 감독이 될 것입니다. 연말까지 6경기가 남았지만, 애스턴 빌라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에서 22승을 거두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시대에 한 해에 이렇게 많은 승리를 거둔 적은 없었습니다. 빌라가 한 해에 22승 이상을 거둔 마지막 해는 1980년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1980-1981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981-1982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빌라 팬들이 각 세대에서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승리였죠!
에메리 감독은 애스턴 빌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에메리는 작년 11월 스티븐 제라드를 대신하여 빌라를 지휘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빌라가 치른 첫 38경기(한 시즌에 해당)를 돌이켜보면, 팀의 성적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두 팀보다 약간 낮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따라서 에메리 감독의 팀이 현재 4위 안에 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빌라가 12월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위 안에 진입한 것은 14년 만의 일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너무 "강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상황과 조건을 고려하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애스턴 빌라가 더 칭찬받을 만하고 자랑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4일 동안 빌라는 오늘 가장 강력한 두 상대, 챔피언 맨시티와 최강팀 아스날과 계속해서 맞붙게 됩니다. 오늘 밤 승리한다면 빌라는 랭킹에서 맨시티를 추월하게 되는데, 이는 시즌 시작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주말 아스날과의 "슈퍼 선데이" 경기는 얼마나 흥미진진할까요!
참고: 빌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홈에서 항상 승리해 왔으며, 3골 미만으로 득점한 적이 없습니다.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앞으로 있을 두 번의 중요한 경기에서 홈팀입니다. 맨시티를 보면, 지난 3라운드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 시대에 맨시티가 이처럼 연속으로 승점을 잃은 적은 없었습니다. 빌라는 지난 시즌 "4승"을 거둔 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얼마 전, 에메리 감독은 애스턴 빌라가 4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다는 주장을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팀이 최소 7개 팀보다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나 그 7개 팀의 이름을 바로 댈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그들의 명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빌라는 홈에서 2연승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4위권 진입은 논외로 합시다. 어떤 사람들은 빌라를 우승 후보로 생각할 겁니다! 레스터 시티 또한 2016년 프리미어 리그 우승 전까지는 어떤 칭찬이나 찬사도, "거창한" 목표도 감히 세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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