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개성과 풍부한 정체성, 그리고 야망을 갖춘 팀을 배출했던 중부 지역 축구는 이제 비극적인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4-2025 V리그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 지역의 세 팀, 꽝남 , 다낭, 빈딘은 치열한 강등 경쟁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꽝남 클럽과 다낭 클럽 간의 경쟁은 꽝남 팬들에게는 결코 원치 않는 상황입니다.
2009년과 2012년 두 차례 V리그 우승을 차지한 다낭 FC는 한강변에 위치한 다낭의 자랑입니다. 1부 리그에서 1년간의 치열한 경쟁을 마치고 2024-2025 시즌이 막 시작되었지만, 다시 한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7년 V리그 우승팀인 꽝남 FC는 황금기가 지나간 듯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2017년 V리그 우승팀이자 꽝남의 이웃 팀인 두 팀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베트남 최고의 축구 경기장에 남겠다는 희망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광남 클럽과 다낭 클럽은 모두 전 V리그 챔피언이었으며, 이제 강등을 피하기 위해 경쟁해야 합니다.
사진: VPF
꽝남 클럽과 다낭 클럽은 결승전에서 직접 맞붙지는 않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꽝남 클럽(현재 승점 25점)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반 시 손 감독과 그의 팀은 26라운드에서 HAGL 플레이쿠 스타디움에서 무승부만 거두면 무사히 결승선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다낭 FC(현재 승점 22점)는 최종 라운드에서 SLNA를 상대로 승리해야 하며, 꽝남이 HAGL에 패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한강 팀이 강등을 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두 꽝남 팀은 모두 승점 25점을 획득하게 되지만, 다낭 FC는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순위가 더 높아집니다.
최종 라운드 전 V리그 순위
사진: 스크린샷
다음 시즌 꽝남과 다낭 두 클럽이 V리그에 함께 진출할 가능성은 낮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한 팀이 리그에 잔류하고 다른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호아쑤언과 땀끼 경기장은 매주 주말마다 관중으로 북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시나리오는 다낭 FC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SLNA를 이길 때나, 한강팀이 빈딘 FC(현재 승점 21점)에게 랭킹에서 뒤지지 않을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덧붙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dang-buon-2-cuu-vuong-v-league-chat-vat-dua-tru-hang-cung-thoat-hiem-duoc-khong-1852506211229514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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