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저는 마티입니다. 지금 휴대폰으로 전화드립니다. 진짜 휴대용 휴대폰이죠."
1973년 4월 3일 아침, 마틴 쿠퍼 박사가 세계 최초의 휴대용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을 때 당시 AT&T의 사업 이사였던 조엘 S. 엥겔 박사에게 한 첫 마디였습니다. 당시 쿠퍼 씨는 모토로라의 통신 시스템 이사이자 엥겔스 박사의 경쟁사였습니다.
마틴 쿠퍼 박사는 1973년 4월 3일 휴대전화를 이용해 최초로 통화를 했습니다. (사진: Brightside)
이 순간은 대중에게 모바일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한 긴 경쟁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AT&T는 수년간 휴대전화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는데, 이는 전화 시스템 발전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여겨졌습니다. AT&T는 심지어 휴대전화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독점 주파수 사용권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FCC는 허가 절차를 간소화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이 경쟁에서 쿠퍼가 이끄는 모토로라 사업부 역시 재빨리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FCC에 AT&T의 주파수 독점이 시장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쿠퍼는 야심 찬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자동차, 집, 사무실에 갇히지 않는 개인용 통신 기기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쿠퍼의 말을 빌리자면, "개인적인 소통의 시대가 무르익었습니다." 이 비전은 1973년 4월 3일, 그가 6번가의 교통 체증을 뚫고 운전하던 중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날은 AT&T가 패배하고 모토로라가 통신 업계의 정상에 오른 날이기도 했습니다.
쿠퍼의 휴대폰은 0G부터 5G까지 모든 것의 선구자로 여겨질 수 있는 기본 네트워크에서 작동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해 모토로라는 벌링턴 하우스(현재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빌딩) 옥상에 기지국을 설치하여 AT&T 유선 전화 시스템에 직접 연결했습니다.
쿠퍼와 그의 팀은 비록 초보적인 수준이기는 했지만, 이후 양방향 무선 통신을 위한 최초의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1975년, 마틴 쿠퍼는 무선 전화 시스템 특허의 주요 발명자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셀룰러 네트워크 통신 운영 표준에 대한 최초의 기술로 여겨집니다.
마틴 쿠퍼 이후 세계 통신 산업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쿠퍼만큼 인간의 의사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 발명가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마틴 쿠퍼의 전설적인 첫 휴대전화 통화처럼 대담한 스타일로 그러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