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비상 관리 기관이 10월 1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 기지를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대부분이 시리아인인 약 24만 명이 국경을 넘어 본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피난민 중에는 내전으로 인해 레바논으로 피난 온 시리아 시민이 176,000명이 넘고 레바논 시민이 약 63,5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같은 날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으로 인해 10만 명 이상이 레바논에서 시리아로 대피했고, 20만 명 이상이 레바논 남부에서 집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30개 마을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대피령을 계속 발령함에 따라 실향민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는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하여 레바논 실향민을 위한 긴급 인도적 구호 및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비상 대응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10월 1일에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여 55명이 사망하고 15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의 불안정한 치안 상황에 직면하여 많은 국가들이 자국민 대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외무부는 10월 1일, 군용기 와 민간 항공기를 활용하여 향후 며칠 안에 자국민들이 레바논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항공사들이 레바논행 항공편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국가와 연락하여 구조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터키 외무부 는 항공 및 해상 운송을 통해 레바논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터키 외무부는 자국민들의 대피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터키를 경유하는 다른 국가 국민 대피 지침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지원을 요청한 약 20개국에 대한 대피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VNA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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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ggp.org.vn/cang-thang-hezbollah-israel-hon-100000-nguoi-di-cu-tu-liban-sang-syria-post7617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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