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닉 던랩(20세)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며 골프 경력을 발전시킬 황금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4일간 고민했습니다.
"그 결정은 간단해 보였지만,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 특히 코치와 학교 골프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던랩은 1월 25일 아마추어 신분을 포기하고 프로가 되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닉 던랩이 2024년 1월 21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획득한 후 감동한 모습. 사진: AP
이번 변경은 1월 21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골퍼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후, 던랩이 앞으로 더 높은 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156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였던 던랩은 이번 우승으로 2026년 시즌 종료까지 미국 최고의 골프장을 관장하는 협회로부터 정식 선수권을 획득했습니다. 올해만 해도 그는 7개의 특별 그룹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각 토너먼트에서 최하위를 기록할 경우 최소 4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혜택을 받으려면 던랩은 스스로를 프로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만약 아마추어로 남을 경우, 그는 앨라배마 대학교 골프팀의 핵심 선수로 계속 활약하게 되지만, 2026년까지 PGA 투어 시즌당 최대 12개의 정규 시즌 토너먼트에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사실 던랩은 PGA 투어가 2024 시즌을 마친 후 정식 선수 자격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의 골프 경력 발전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이번 주 Farmers Insurance Open에 출전하는 던랩은 가족과 자문가들과 자신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앨라배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던랩이 이 문제를 고려하는 동안, 앨라배마 대학교 골프팀이 그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올아메리칸 대학 골프 시즌 중반에 사퇴를 발표하면 팀원들을 화나게 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던랩은 "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이 제 동사 변화에 당황할 테니까요."라고 자신의 우려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2학년인 그는 프로로 전향하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 PGA 투어 정식 카드를 획득했습니다. "황금 티켓이자 오랫동안 제 꿈이었습니다. 이제 기회가 왔으니 꼭 잡아야겠습니다." 던랩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앨라배마 골프팀에서 실력을 갈고닦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던랩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 PGA 투어 정식 회원 자격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이 대회는 2024년 PGA 투어 일정에서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던랩은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 오픈에 출전합니다. 남은 메이저 대회인 7월 디 오픈에서는 프로로 전향하면서 2023년 US 아마추어 컵 우승으로 획득했던 와일드카드가 취소되어 세계 골프 프로 랭킹(OWGR)을 통해 출전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던랩은 이번 주 OWGR에서 68위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4,06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는 던랩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에서 우승했던 1986년 OWGR 출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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