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벨라루스 외무부 는 폴란드 항공기가 벨라루스 국경을 침범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폴란드 대리대사인 마틴 보이치에코프스키를 소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스크에 있는 벨라루스외무부 본부. (출처: 위키피디아) |
벨라루스 외무부 웹사이트 공지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11월 3일, 주벨라루스 폴란드 공화국 대사 마르틴 보이치에코프스키 씨가 외무부에 소환되었습니다. 이 면담에서 폴란드 외교관은 11월 2일 폴란드 공화국발 항공기가 벨라루스 공화국 국경을 침범한 것에 대해 확고한 항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벨라루스는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벨라루스 외무부 성명은 또한 "국경 지역의 항공 운항에 대한 부주의한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폴란드는 위 사건에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폴란드 항공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거듭 비난해 왔지만, 바르샤바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9월 28일, 벨라루스는 폴란드 헬리콥터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하며 바르샤바의 행동에 대응하여 군용기 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외무부는 또한 폴란드 대리대사인 마틴 보이치에코프스키를 소환하여 이 사건에 항의했습니다.
한편, 바르샤바는 헬리콥터가 두 나라 국경을 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수년간 동결되어 온 두 나라 관계는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위해 벨라루스 영토를 사용하도록 허용한 이후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폴란드는 2022년 2월 적대 행위가 발발한 이래 우크라이나의 가장 열렬한 지지국 중 하나였으며, 키예프의 주요 무기 공급업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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