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동해의 네 번째 폭풍인 코이누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몇 시간 안에 하이난섬(중국) 상공에서 사라질 예정입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후 7시 기준 열대저기압의 중심이 광둥성(중국) 남쪽 해상에 위치하며, 최대 풍속은 시속 61km, 레벨 6~7, 돌풍은 레벨 9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열대성 저기압은 시속 15km의 속도로 남서쪽으로 이동하며 하이난 섬 상공의 저기압 영역으로 약화될 것입니다.
열대저기압의 경로 및 영향권 예측. 사진: NCHMF
앞으로 12시간 동안 동해 북부 북서쪽 해상에는 6~7단계의 강풍이 불고, 돌풍은 9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파도는 1~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열대저기압 중심부 부근에서는 2~4m 높이로 일겠습니다. 10월 10일 오전부터 통킹만 일대의 파도는 2~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코이누에 대한 예보를 중단했고, 홍콩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이 하이난 섬에 상륙하기 전 몇 시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코이누가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와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때때로 강화되었다가 빠르게 약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코이누는 10월 8일 동해 북부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되었지만, 늦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갑자기 강화되었습니다.
오늘 폭풍은 빠르게 약화되어 한기와의 상호작용으로 예보보다 하루 일찍 수명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밤, 이 기단은 북동부, 북중부 및 북서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평야 지역의 평균 기온이 섭씨 26도 이하, 산악 지역의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호아 에서 투아티엔후에에 이르는 지역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폭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0월에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줄 폭풍과 열대성 저기압이 1~2개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