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1개 여단을 제외하고 가자지구 남부에서 보병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4월 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구출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 사진: AFP/VNA
이스라엘 군 성명에서는 이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언론은 나할 여단이 가자지구 중부에 남아 가자지구를 두 지역으로 나누고 남부의 민간인들이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국영 칸 TV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새로운 안보 구역이 설정된 후 가자지구 주변 병력을 재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제 정보 기반 공습에 집중하고, 필요시 가자지구로 복귀할 준비를 위해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이집트가 휴전과 인질 석방 협정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인 33,175명이 사망하고 75,88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측에서는 1,17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민간인이었습니다.
앞서 가자 지구 중심부에서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 소속 외국 구호 요원들을 태운 차량 행렬이 공습으로 오인되어 영국, 호주, 폴란드, 팔레스타인, 미국-캐나다 국적자를 포함한 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4월 5일, 이스라엘군은 조사 결과 이스라엘군이 구호 단체인 월드 센트럴 키친스(World Central Kitchens) 소유의 차량 3대를 공격한 것은 이들이 표적을 이슬람주의 운동 하마스 구성원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표준 절차를 위반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대령 계급의 여단장과 소령 계급의 여단 화력 지원 장교를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부 사령부를 포함한 여러 고위 장교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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