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오 민 응우옛(Ngo Minh Nguyet) 아르헨티나·우루과이 주재 베트남 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우루과이 공산당 서기장 겸 노동사회보장부 장관 후안 카스티요와 함께 일하고 있다. (사진: VNA) |
우루과이 공산당 서기장 겸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인 후안 카스티요와의 업무 회의에서 응오 민 응우옛 대사는 여당 연합인 광역전선과 우루과이 공산당 대표단이 8월 혁명 80주년(1945년 8월 19일~2025년 8월 19일)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경일(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도록 정중히 초대했습니다.
후안 카스티요 씨는 베트남 민주 공화국 건국이 지닌 위상과 현대적 가치에 경의를 표하며, 이는 베트남 국민의 독립 시대를 연 역사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베트남이 지난 80년간 이룬 업적, 특히 도이머이(Doi Moi) 정책을 40년 이상 추진하며 정치 , 경제, 사회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베트남 공산당 과 우루과이 공산당 및 좌익 광역전선 간의 우호 및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응오 민 응우옛 아르헨티나·우루과이 주재 베트남 대사(오른쪽)가 우루과이 외무부 차관 발레리아 추카시와 함께 일하고 있다. (사진: VNA) |
우루과이 발레리아 추카시 외무부 차관과의 회담에서 응오 민 응우옛 대사는 양국이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고 유엔, 남미공동시장(MERCOSUR), 아세안(ASEAN),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국제 및 지역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응우옛 대사는 베트남과 MERCOSUR 간 무역 협정 협상을 조속히 시작하여 양국 경제 협력을 위한 탄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발레리아 추카시 부차관은 8월 중순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여 두 외교부 간 제5차 정치 회담에 참석하여 여러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응오 민 응우옛 주우루과이 대사는 공식 접촉 외에도 우루과이 공산당의 고급 정치 이론 강좌에 참석하여 연설했습니다. 대사는 연설에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 성과와 혁신 기간 동안의 외교 정책에 대해 폭넓게 설명했습니다. 많은 젊은 당원들을 포함한 대표단은 베트남의 사회주의 중심 시장 경제 발전 모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베트남의 혁신 경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대사는 호세 페드로 바렐라 거리(몬테비데오 수도)에 위치한 "베트남 스페이스"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건물은 안텔 아레나 국립 컨벤션 센터 앞에 위치한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몬테비데오 시 정부는 이 공간이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되어 우루과이 국민과 국제 사회가 베트남 국민의 위대한 지도자 호찌민 주석을 영원히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찌민 주석은 1912년 조국을 구하는 여정을 떠나 이 남미 국가에 발을 디딘 후 양국 우호 관계에 깊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응오 민 응우옛 대사의 이번 방문은 두 당사자와 국가 간의 정치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베트남과 우루과이가 외교, 경제, 문화, 무역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출처: https://thoidai.com.vn/viet-nam-uruguay-tang-cuong-hop-tac-chinh-tri-kinh-te-va-da-phuong-2152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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