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람 사무총장의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은 베트남-말레이시아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두 나라 간 정치적 신뢰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VNA 특파원에 따르면, 11월 21일 정오(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행정 센터에 있는 총리실에서,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내외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하는 토람 사무총장 부부를 위한 환영식이 공식 방문을 하는 국가 원수에 대한 최고 의전에 따라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그의 부인은 토 람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을 차 문에서 맞이하여 연단으로 나오라고 초대했습니다.
군악대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국가를 연주했습니다. 그러자 명예경비대장이 보고를 하고 토람 서기장에게 명예경비대 사열을 요청했습니다.
환영식에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관계자들, 그리고 주말레이시아 대사와 외교부 대표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총리실에서 토람 사무총장이 방명록에 서명했습니다.

환영식이 끝난 후, 토람 사무총장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소규모 회동을 가진 후 공식 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문서 교환을 참관했으며, 회동 후 기자들과 대화했습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1973년 3월 30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양국 관계는 2015년 8월에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양측은 모든 직급과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대표단을 교환하고 고위급 접촉을 하고 있으며,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의 가까운 이웃이자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베트남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이번에 토람 사무총장과 부인이 베트남 고위 대표단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한 것은 베트남-말레이시아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두 나라 간 정치적 신뢰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베트남 당과 국가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이웃 국가와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항상 중시하고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일관된 정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와 협력하여 두 나라 간의 신뢰 관계와 효과적인 협력을 더 높고 실용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새로운 시대에 두 나라가 필요로 하는 발전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의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협력하여 단결되고 강력한 ASEAN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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