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중국은 관련 국가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의 해외 자산을 신속히 석방하고 반환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12월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탈레반과 관련 개인 및 조직에 대한 제재를 감시하는 그룹의 임무를 14개월 더 연장하는 결의안 2763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겅솽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중국이 감시단이 아프가니스탄 임시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감시단이 조만간 아프가니스탄을 직접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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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관련국들이 일방적인 제재를 즉시 해제하고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해외 자산을 반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아프가니스탄 의 경제 회복과 국민 생활 개선에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해외 자산은 탈레반에 대한 제재로 인해 동결된 상태입니다. 탈레반 정부는 이러한 자금에 대한 접근을 반복적으로 요청했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인권 우려를 이유로 거부해 왔습니다.
살만 바시르 전 주중 파키스탄 대사는 중국의 입장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테러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특히 탈레반 정부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자산을 동결하는 것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 안보 연구 센터의 임티아즈 굴 소장은 중국이 테러리즘과 인권 문제를 분리해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이 지난 몇 년간 일정 수준의 안정을 유지해 왔으며, 이는 자산을 인도받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 통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식량 부족, 자연재해, 그리고 2,400만 명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임시 정부는 경제 재건과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파키스탄 연구 센터 소장인 칼리드 타이무르 아크람은 제재를 해제하고 동결된 자산을 반환하는 것은 도덕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 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카오퐁 (차이나데일리, 알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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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trung-quoc-keu-goi-do-bo-phong-oa-tai-san-cua-afghanistan-o-nuoc-ngoai-post3259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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