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중국 언론은 10월 24일 리상푸(李尚福) 중국 국방부장이 해임되었으나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부장은 국무위원직에서도 해임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전국인민 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리상푸는 국무위원과 국방부 장관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 장관은 8월 말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그는 3월에야 국방장관에 취임했습니다. 누가 이 장관의 후임이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몇 달 동안 해임된 두 번째 장관입니다. 진강 외교부장은 7월에 교체되어 왕이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진강은 해임되기 전까지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해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리 총리의 해임 소식은 미 국방부 대표단이 지역 안보 포럼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하기 불과 며칠 전에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군사 대화의 길이 열렸습니다.
10월 24일 CCTV는 왕즈강 중국 과학기술부장이 해임되고 인허쥔(陰河軍) 당서기가 후임으로 임명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란포안(蘭佛安) 재정부 서기가 류쿤(劉昆) 재정부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10월 24일 국회 상무위원회는 진강 씨를 국무위원직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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