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인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법령에 따라 영어가 미국의 공식 언어가 되었습니다.

AFP가 3월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영어를 미국의 공용어로 지정하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명령은 또한 1990년대, 특히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에 제정된 대통령령을 철회하는데, 이 령은 미국 내 비영어권자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 및 지방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명령에 따라 기관들은 영어 이외의 언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지원이 필요한지 유연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명령서는 "이 명령의 어떤 부분도 (지금까지) 기관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변경을 요구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350개가 넘는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이 명령에서는 공화국 건국 이래로 영어가 국가의 언어였으며,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포함한 역사적 문서에서 영어가 사용되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부가 2021년에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약 6,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이지만, 집에서는 4,000만 명 이상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포함한 다른 대규모 이민자 사회의 언어 외에도, 미국의 언어적 환경은 많은 모국어의 존재로 인해 더욱 복잡해집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tong-thong-trump-ky-sac-lenh-cong-nhan-tieng-anh-la-ngon-ngu-chinh-thuc-cua-my-185250302082755712.htm